욥과 친구들 사이에 세 번째 논쟁이 시작되었고, 엘리바스가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욥의 재난은 욥이 평소에 이웃에게 바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욥22:21)고 충고합니다. 앞선 논쟁처럼 엘리바스의 말은 일반적 진리였습니다. 그러나 욥의 경우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엘리바스는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욥22:24-25)고 합니다.
금을 인생의 목표로 살아가기 때문에, 한정된 재화에 사람들이 몰려 치열한 경쟁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금에서는 생명이 피어나지 않습니다. 금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과 공의의 삶을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과연 우리가 금을 돌처럼 여길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