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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11 07:41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따라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462  
여호야긴 왕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 정통성은 바벨론에 끌려간 여호야긴으로 연결되지만, 유다에 남아 왕으로 통치한 이는 시드기야 이다. 시드기야는 국가의 위기에서 어떻게 통치해야 하는지 고심했을 것이다. 그의 통치 규범은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왕하24:19)고 한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을 따라 행해야 한다는 원칙을 잘 알텐도 그렇게 하지 못한다. 왜 그럴까? 처음부터 악하려고 작심한 것이 아닐텐데, 왜 그럴까?
오늘 우리가 가는 길의 이정표에는 무엇이 써 있을까? 세상에서 광고하는 길일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가르치시는 길일까? 어쩌면 세상에서 광고하는 길을 가면서, 이정표에 덫칠을 해서 새로 다윗의 길 이라고 쓰면서 속이고 있는 것 아닐까? 말쟁이, 글쟁이들은 많은데 현장에서 헌신하며 섬기는 알맹이들은 찾기 어려운 때가 되었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시대가 되지 않으려면, 어디에 있어야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