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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2-15 07:34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387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향하여 가지신 관심이 어느 정도일까?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슥2:8)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우리와 같은 몸을 가지고 계시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이해하기 쉽도록 우리 인체로 비유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할 때 우리는 연약하고, 무방비상태와 같다. 불 앞의 기름과 같은 모습이다. 불안하고 위태롭다. 우리 스스로 우리를 보호하는 무장을 해제하고 주님께 온전히 맡길 때 주님께서 직접 보호해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자신이 스스로 무장하고 보호하려고 하면 이 편도 아니고 저 편도 아닌 애매한 모습이다. 그러나 주께 모든 것을 맡길 때는 하나님께서 자신으로 여기신다.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을 범하는 자는 하나님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 된다. 우리의 문제는 적당히 의존하는 것이고, 적당한 보호장비를 스스로 갖춰 살아가고자 하며 타협하는 것이다. 전적인 의존과 순종으로 하나님과 자신이 일치되는 모습,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모습이 되는 것, 이와 같은 삶에 대한 갈망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