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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1-07 07:41
연구 준행 가르치기로 결심하였더라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383  
주전 538년 바벨론으로부터 1차 귀환에 이어, 주전458년 2차 귀환이 이루어졌다. 바사 왕 아닥사스다 왕 때 에스라가 귀환책임자였다. 약 4개월 걸려, 약1450km를 걸어 귀환하였다. 에스라는 귀환하면서 강하게 결심하였다. 새롭게 이스라엘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스7:10)
에스라는 망해버린 나라를 재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을 군사력의 양성, 정치 외교력의 배양, 학문이나 과학기술, 경제의 성장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그대로 실행하며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었다.
사도행전 6장에서 교회 공동체를 바르게 세우고자 사도들이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자고 결심한 내용 역시 마찬가지였다.
원리는 그 때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우리 반석위에 교회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가르치는 가운데 바르게 세워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