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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02 07:11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593  

'오늘날 우리가 듣고 생각하는 것들이 성경의 가르침과 얼마나 멀어져 있을까? 어디에서부터 바로 서야 할까?' 하루에도 몇 번씩 계속 떠오르는 생각이다.
성경의 가르침보다 시중의 자기계발서, 리더십, 경영학 책들이 훨씬 더 자주 들리고 있다. 성경묵상의 기술은 계발되어가는데, 성경대로 살아가는 모습은 멀어져 간다. 세속의 가치관이 교회내에도 팽배하다. 음식점 추천은 많이 하는데, 금식의 모임은 사라져간다.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곧 우상 숭배니라](골3:5)
성경의 가르침은 명백하다. 그러나 우리가 자주 듣는 소리란 "땅에 있는 지체를 계발하라 곧 부유함과 성공과 떵떵거림과 건강과 만사형통이니"아닌가!
명백하게 선언한다.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골3:6)
어디서부터 멀어졌을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강단에서부터 아닐까?
두려운 일이다. 왜 이렇게 탐욕스러운 삶이 온통 지배하고 있을까?
가난의 영성을 잃어버렸다. 하나님과 함께 함의 기쁨보다 이 세상에서 누리는 것들로 인한 쾌락에 정신을 팔아버렸다. as poor as church mouse숙어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것 아닌가?

고난주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성 금요일, 오늘 우리가 다시 한번 우리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