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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04 07:06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312  
비전이 무엇인지를 에스겔을 통해 분명히 보여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권능으로 임재하셔서 에스겔을 골짜기에 데려가셨습니다. 골짜기에는 뼈가 가득했습니다. 아주 많은 뼈가 있고, 말라있었습니다.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겔37:3)
마른 뼈를 보고 살 수 있느냐 질문을 하다뇨!
하나님은 마른 뼈에게 대언하라고 명하십니다. 에스겔이 대언했습니다. 그러자 뼈들이 서로 들어 맞고 연결되고,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고 가죽이 덮였습니다. 사람의 모양 그대로 였습니다.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생기는 없었습니다. 다시 대언하자 생기가 들어가 살아났고,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비전입니다. 인간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십니다.
골짜기의 마른 뼈들, 우리 주변의 모습이 아닙니까?
사람의 수고로 살아나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야 합니다.
에스겔의 이 비전을 우리가 품어야겠습니다.
뼈들이 맞춰지고, 힘줄이 생기고 살이오르고, 가죽이 덮이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지금 그런 모습들이 도처에 있습니다. 생기없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거기에 생기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 때서야 큰 군대가 됩니다.
주여, 우리에게 성령의 바람을 불어넣어주시고, 큰 군대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