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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11 09:28
지옥 불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593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5:22)

형제에게 노하는 자, 라가라 하는 자,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 농담이나 가벼운 화풀이로 일상화되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결코 가볍게 여기시지 않는다. 증오의 3가지 예-노함, 라가라 함, 미련한 놈이라 함-는 살인에 해당하는 죄이고 영원한 형벌의 자리인 지옥에 들어갈 죄라고 하신다.

주님은 증오를 가진 자를 주님과 영원히 거하는 천국에서 함께 거하도록 하시지 않는다. 거하실 수 없다.
분노, 증오, 미움의 자리는 영원한 지옥 불의 자리이다.

악에 대한 분노는 정당하다. 악에 대하여 분노하지 못하는 것이 잘못이다. 그러나 악과 사람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치명적인 위험에 빠진 것이다.

지옥 불이 너무도 거세게 타오르고 있지 않은가? 분노의 땔감이 너무 많지 않은가?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66:18)
기도도 막히고 만다. 응답이 없다.

지옥 불은 이미 자기 마음에서 향방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을 닮은 자녀는 하나님 아버지의 성품을 드러낸다.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