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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16 07:07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890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돈을 찾는 사람은 돈 되는 곳이면 어디나 간다. 인기를 찾는 사람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나 간다. 공부하는 사람은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 곳이면 어디나 간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움직이는 힘이 그리스도의 사랑이라고 한다. 그 많은 배움과 경력과 부와 명예를 다 배설물로 여기고, 주님이 가라고 하는 곳이면 어디나 간다. 그 이유를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고후5:14) 라고 말한다. 내 죄로 영원히 형벌받아야 마땅한데, 내 죄의 형벌을 대신 지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고 나서 그사랑에 매인 삶이 되었다. 어떤 것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한 것보다 크지 않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면 세상이 너무 낯설어 보인다. 그렇게 애착을 가지고 마음을 두고 추구하고 소망하던 것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생소해 보인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는 삶으로 살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