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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28 07:15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375  
갈라디아 교회는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공동체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거짓 사도들의 가르침에 세뇌되기 시작했다. 초등학문으로 돌아간 것이다.즉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는 데로 돌아간 것이다.
겉보기에는 더 잘 신앙생활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저것 지키는 것이 많으니 그렇게 보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갈4:15) 묻는다. 복이 복인줄 알지 못하고 스스로 차버리고 종의 자리로 떨어졌으니 불쌍한 것이다 그렇게 율법의 종노릇하는 삶이 좋으냐 탄식한다.

바울이 언성을 높였다(갈4:20). 다시 갈라디아 성도들에게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 위해 해산하는 수고를 하겠노라고 한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은 자유함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지, 종의 멍에를 메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오늘도 의무로 억지로 마저못해 신앙의 버거운 짐을 지고 신앙생활을 한다면 그것은 멍에이지 자유가 아니다. 신앙은 기쁘고 즐겁고 살아있는 실체이다. 이 신앙의 복을 오늘 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