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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0-05 07:28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395  
세상에 헛된 말이 없다면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엡5:6) 말씀하시지 않았을 것이다. 헛된 말은 듣고 마는 정도가 아니다. 그 결과와 폐해가 심각하다.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말씀하신다.

세상은 끊임없이 최면을 건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진다고 세뇌한다. 그러나 하나님 없는 행복의 속삭임은 마법이다. 헛된 말이다. 헛되다는 것은 내용이 없다. 열매를 맺지 못한다. 교육과 집에 나라 전체가 요동이다. 마귀의 무서운 농간이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온통 교육과 집으로 향하게 한다. 교육을 잘 받으면 좋은 직장을 얻겠다고 생각하지만, 직장의 문을 닫으시면 직장을 구할 수 없다. 좋은 집을 사게 되면 마음에 안심할 것 같지만, 그 마음에 평안을 주시지 않으면 바늘방석집이 되고 만다.

배운 모든 지식들을 그리스도를 소유함과 비교했을 때 배설물로 여겼던 사도 바울, 감옥에서도 평안을 말하는 사도 바울, 그와의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헛된 말이 진실인 것처럼 유통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믿음 안에서 견고하게 살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