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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1-24 07:17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772  
언제 우리는 즐거울까? 소망하던 것들이 이루어졌을 때 즐겁다. 걱정하며 염려했던 일들이 기우에 불과하고, 좋은 결과를 성취했을 때 즐겁다. 그런 즐거움과 질적으로 차이가 나는 즐거움이 있다. 영광스러운 즐거움이다. 누려보지 않고는 묘사하기 어렵다. 그래서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이라고 핟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벧전1:8)
예수를 사랑함으로 인한 즐거움이 그렇다. 더욱이 보지 못하였으면서도 사랑한다. 예수를 사랑함이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믿음에서 나오는 기쁨이다. Joy Unspeakable!
이 세상에 살면서 가장 열심히 추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 잘 먹고, 잘 놀고, 잘 사는 것을 따라 가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그렇게 해서 주어지는 기쁨은 찰나적일 뿐이고 참 기쁨의 모방일 뿐이다. 인간을 구원하는 궁극적인 기쁨이 될 수 없다.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것일 뿐이다. 영원한 기쁨은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벧전1:9)에서 오는 것이다. 이 기쁨을 조금이라도 아는 이들은 예수님을 더 알기를 원했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벧전1:10,11)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예수님의 고난과 영광에 대하여 알아갔던 것이다. 예수님을 앎으로 인한 기쁨이 마음에서 솟아난다. 베드로전후서의 배경이란 그리스도인이 핍박받고 환난을 당하는 때 아닌가! 그러나 베드로는 우울하고 낙심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예수님을 앎으로 인한 기쁨과 확신이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1:23) 말씀을 묵상함으로 예수님을 알라!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할 수 있는 것은 말씀으로 심겨지고 자라난 믿음이다. 그리하여 고난의 현실 속에서도 말할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라!